성북구, PC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상대적으로 노후한 PC를 사용하지만 고장이 나도 경제적 어려움 탓에 민간 AS업체를 이용하기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PC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서비스 대상은 성북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가정,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이다.PC점검을 원하는 구민이나 단체 관계자는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 신청하면 된다.점검은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무상점검 서비스는 하드웨어 부분(손상부품이나 소모품 교체, 메모리 증설)과 소프트웨어 부분(바이러스 점검치료, 유용한 무상프로그램 설치) 등 PC 운영환경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성북구는 정해진 기간 외에도 동 주민센터로 점검 신청을 하면 연중 상시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관련 내용은 동 주민센터나 성북구청 디지털정보과 전산운영팀(☎920-4344)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성북구는 지난해 138대의 PC를 무상 점검했으며 올해에도 140여 대의 PC를 점검 서비스할 계획이다.앞으로도 구는 균등한 IT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PC 안전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디지털정보과(☎920-43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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