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리비아 유혈사태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178.76포인트) 급락한 1만2212.4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2.05%(27.58포인트), 2.74%(77.53포인트) 내린 1315.43, 2756.42를 기록했다. (지수는 잠정치)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5%(5.64달러) 급등한 91.8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배럴당 94.49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8년 10월3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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