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전성시대]'레인지로버 이보크' 연비 효율성 으뜸 친환경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는 올해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로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지난 2008년 9월에 공개돼 큰 호평을 받았던 콘셉트카 LRX의 디자인을 구현한 양산형 모델이다. 이번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신모델은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친환경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오는 11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라인업에 합류한다.150마력과 190마력을 출력하는 2.2리터 TD4 디젤 터보엔진을 적용해 CO₂배출량을 145g/km으로 낮췄으며 50mpg의 연비를 실현했다. 최신 2.0리터 Si4 가솔린 엔진은 직분사, 터보차저, 트윈 가변밸브 타이밍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최대 출력 240마력을 발휘하며 4기통 엔진의 경제성과 6기통 엔진의 정숙성과 힘을 겸비하고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

지난해 11월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데뷔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쿠페 모델의 모든 장점을 포함하면서 패밀리카의 실용성 및 다목적성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리어 루프라인의 각도를 미세하게 변경해 쿠페 모델보다 전고를 30mm 높여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인테리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5도어 모델답게 뒷좌석의 50mm 늘어난 숄더룸과 풀 사이즈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뒷좌석 승차감 및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정밀한 설계를 통해 넓고 깊어진 트렁크와 6:4 분할접이식 뒷좌석 시트로 트렁크 공간을 최대 144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다목적성이 강화된 패밀리카로 진화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 모델은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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