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하마스에 통합정부 제의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하마스에 통합정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살람 파야드 PA총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을 중단한다면 가자 통치권을 올해 9월 예정된 총선까지 인정하고 하마스와 통합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가자지구에 대한 치안권은 하마스가 유지하되, 요르단강 서안의 통합정부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누가 통합정부를 이끌 것인지 등에 대한 확답은 내놓지 않았고 협상을 통해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하마스는 파야드 총리의 제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절했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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