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웅진씽크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18일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이 채널 및 연령대를 적극 확장하며 영역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기존사업부문의 효율화 작업 완료와 신규사업의 실적 가시화로 매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웅진씽크빅의 이북(E-book)과 소셜커머스 사업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150종 앱 출시로 70억원의 매출을, 내년에는 250종을 출시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웅진씽크빅은 현재 운영 중인 19개의 웹사이트를 통합 몰(mall)형태로 구축, 소셜 커뮤니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습센터와 관련해서 양 애널리스트는 “경쟁사인 대교는 2008년 말부터 이미 500여개의 러닝센터를 확보하고 있는데 웅진씽크빅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웅진의 주 연령대는 유아층이기 때문에 학습센터 확충 시 학원 학습 의존도가 높은 초등 고학년 이상의 신규 이회가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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