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강릉시 긴급 제설 작업 펼쳐

16일 제설차량 1대와 덤프트럭 1대 등 2대와 직원 6명 현지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폭설지역 복구작업에 동참한다.금천구는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 제설작업 지원단을 16일 강원도 강릉시로 출발시켰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지원단은 제설기가 부착된 다목적 제설차량 1대와 덤프트럭 1대 등 2대와 직원 6명으로 강원도의 제설작업 지휘통제를 받아 도로에 쌓여 있는 눈을 밀어내는 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직원 중 모집한 자원봉사자단 7명도 편성, 2박 3일간 폭설지역 복구작업에 참여한다.차성수 구청장은 “동계올림픽 개최 심사 중인 강원도가 100년만의 폭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복구작업에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하루빨리 복구하는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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