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다음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선보였지만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100원(0.12%)내린 8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은 지난 1월26일이후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오르는 급등현상을 보였다.이날 다음은 지난해 매출액 3455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매출액은 41.3%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매출역시 분기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다음은 이같은 실적상승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광고 등 부문별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올해는 검색, 모바일, 지도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사업 부문도 새로 오픈한 '소셜쇼핑'과 모바일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Ad@m(아담)'을 통해 로컬 검색·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