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마일리지 서비스를 매일유업의 마일리지 시스템인 '매일포인트'와 통합 운영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로투세븐과 매일유업의 고객들은 기존 한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한계에서 벗어나, 통합된 '매일포인트'로 알로&루, 포래즈, 알퐁소 등 제로투세븐의 의류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일유업의 분유, 이유식, 음료 기프티콘, 가정 배달 서비스 등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아동 전문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에서의 자유로운 포인트 사용과 함께 포인트 기부,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었다.통합된 '매일포인트'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매일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곽정미 제로투세븐 상무는 "제로투세븐과 매일유업의 고객들이 더 많은 분야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객 보상 정책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