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재능기부 강사를 모집한다.사회기여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있지만 적절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인재들에게 체계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강사들이 자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전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연중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첫 번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e파란재단은 한국P&G(대표 오쿠야마 신지)와 함께 4월 한 달간 서울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0여 명에게 매주 1회, 총 4회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재능기부를 원하는 사람이 벽화, 클래이 아트(Clay Art), 파스텔화, 폼아트, 영어뮤지컬, 기악, 합창 등 기부 가능한 교육을 신청하면 해당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결시켜 준다.재능기부 참여는 전국 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 접수처 및 홈페이지(culture.homeplus.co.kr)에서 신청하며, 재능기부 강사들에게는 재능기부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및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준다.이승한 회장은 "많은 단체, 개인들이 사회기여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있지만 적절한 프로그램을 모르거나 혼자 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낀다"며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들의 작은 힘과 꿈을 합하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나눔의 위대한 나비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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