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10일 올해 대정부 투쟁 방향을 밝히는 등 대정부 투쟁 시동을 걸었다.이용득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은 10일 오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조법 전면 개정과 한나라당과 정책연대 파기 등 향후 투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한노총 관계자는 "노동법 재개정 후 1년을 되짚어보고 한국노총의 투쟁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라면서 "사무총국 조직 개편안과 5월1일 노동절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 등도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노총도 같은 날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고용전략 2020 폐기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부당성을 주장할 예정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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