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사업 333건, 513억2700만원 집행…이달 말까지 합동설계반도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올해 앞당겨 펼치는 ‘조기발주 건설사업’의 조사·측량을 끝냈다. 천안시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합동설계반을 통해 대상사업 333건의 조사·측량작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엔 지역여건을 잘 아는 시설공무원들이 들어가 건설공사의 설계, 착공, 준공과정의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천안시는 올해 벌일 이들 건설사업에 513억2700만원을 앞당겨 쓰며 합동설계반도 이달 말까지 운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천안시 관계자는 “농업기반시설 등 주민숙원사업들의 경우 농번기 전에 끝내 농기계가 오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설계공법의 적정성과 기술공유로 기술직공무원의 능력을 높이면서 현장여건을 최대한 반영한 설계도를 만들어 건설사업의 차질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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