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월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1회에서 차승원과 '명품' 화장실 격투를 벌였던 추성훈이 부활한다.일명 '화장실 격투신'으로 불렸던 손혁(차승원 분)과의 대결에서 죽은 줄 알았던 추성훈은 마지막 순간 미세한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부활의 여운을 남기며 퇴장했다. 추성훈의 부활은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의 부활 요청과 추성훈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성사됐다. 특히 추성훈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테나' 감독님, 만약 기회가 있으면 꼭 살려주십시오"라며 극중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 결국 추성훈의 애교섞인 요청에 의해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게 된 것. 추성훈은 부활과 함께 손혁과 또 다시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추성훈은 "지난번에는 내가 패했지만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 최고의 액션을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차승원에게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다.'아테나' 관계자는 7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추성훈이 지난 2일 국내에 들어와 3일 촬영을 마쳤다. 지난번에 못지 않은 만만치 않은 화려한 액션이 펼쳐질 것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추성훈과 차승원의 액션은 7일 오후 '아테나'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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