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 고음' 英소녀 섀넌 '김준수와 한 무대 서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4단 고음'으로 유명한 영국소녀 섀넌이 JYJ 멤버 김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섀년은 지난 5일 오후 7시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관람하고, 시아준수와 브래드 리틀과 함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김준수에게 "어서 빨리 커서 선배님과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며 그의 팬임을 자청했다. 이에 김준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여러 번 출연했던 섀넌의 모습 잘 봤고, 섀넌은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어서 곧 멋진 가수가 될 것 같다. 항상 열심히 응원하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또 브로드웨이의 최고스타 브래드 리틀에게는 "너무 감동적이었다.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며 꽃다발을 선사했다. 이에 브래드 리틀은 "섀넌 또한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기때문에, 반드시 멋진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이 끝나서 돌아가더라도 항상 섀넌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 브래드 리틀, 윤공주, 정상윤, 전동석, 이해리 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오는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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