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종영 후 주말드라마 부문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KBS2 ‘사랑을 믿어요’와 MBC ‘욕망이 불꽃’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치며 박빙승부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 일일시청률 19.5%를 기록했고 '욕망의 불꽃'은 19.3%를 나타냈다. 두 드라마의 이날 시청률 차이는 불과 0.2%포인트 차이다.수도권에서는 '욕망의 불꽃'이 20%를 기록해 19.2%의 사랑을 믿어요'를 0.8%포인트 차이로 제쳤다.지난달 30일에는 '사랑을 믿어요'가 전국 일일시청률 26.5%, '욕망의 불꽃'이 20%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분에서는 '사랑을 믿어요'가 22.4%, '욕망의 불꽃'이 21.4%를 나타내기도 했다. 6%포인트 이상의 차이를 벌이기도 했던 두 드라마는 5일 오차 범위 내 박빙승부를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사랑을 믿어요'는 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며 '욕망의 불꽃'은 9시 50분부터 전파를 탄다.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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