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2,3대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의장을 지낸 김 전 의장,공단 이사장 취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정현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1일 제4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정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정현 이사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동대문구민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과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 보다 발전하는 공단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또 “공단의 주요 구성원인 직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합적인 직장 분위기 정착과 효율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어 “공단의 성과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건설하기 위해 획기적인 조직·인사 관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획득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초당대학교를 졸업한 신임 김정현(63) 이사장은 2, 3대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20년간 섬유회사를 운영하면서 생산적인 경영경험을 체득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온 김 이사장은 전문경영능력이 탁월한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이 날 취임식에서는 김형주 비상임이사를 비롯 임영환, 조창래 전 구의원 등이 비상임 이사로 동반 취임했다.

김정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영본부장에는 행정관료 출신 하영오 본부장이 임명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김정현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 이사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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