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친환경 무상급식 국민보고대회에서 성북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사립초등학교 교장선생들이 찾아와 우리는 왜 친환경 무상급식에서 제외하느냐고 항의해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이만큼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는 모두가 원하는 시대의 흐름이자 보편적 복지로 가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김 구청장은 "올핸 어떻게든 무상급식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의 꾸준한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 간 전략적 행정협정(MOU) 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급식지원센터와 권역별 급식유통센터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시범실시를 추진하며 학부형, 학생, 학교관계자 등 10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의 86.4%, 5학년 학생의 82.5%가 무상급식 확대에 찬성한다"고 답했다.또 “서울시에 편성돼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이 정상적으로 집행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