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0년 재정분석결과 1위

양천구,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결과 우수단체 선정, 표창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1일 양천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지방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울시 자치구로는 양천구가 1위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실태와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종합·평가함으로써 지방재정을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왼쪽)이 행안부 관계자로 부터 재정분석 우수시관 표창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된 기관은 3개 광역단체와 24개 기초단체로 총 27개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자치구로는 양천구가 1위로 3개 자치구가 선정됐다.2010년 재정분석의 지표는 분석목적과 활용도를 고려, 건전성· 효율성·계획성 3분야로 구분하고 분야별로 분석내용에 따라 20개 항목으로 세분하여 평가했다.각 분야별 지표를 살펴보면 재정 건전성분야는 현재와 중장기적 관점에서 건전 재정원칙에 입각한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재정수지, 채무관리, 재정력 관점으로 구분, 당해연도 세입과 세출을 비교해 재정운영수지를 측정하는 통합재정수지비율 등 6개 지표에 대한 평가분석이다.재정 효율성분야는 재정운용 노력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세출 절감과 세입 확충 노력으로 구분, 지방세징수율 제고 노력도 등 세입분야 5개와 인건비 절감노력도 등 세출분야 5개 지표에 대한 평가분석이다.재정계획성분야는 계획과 예산 연계, 예산 집행실적 등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예산반영,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정책사업비의 집행실적 등 4개 지표에 대해 평가분석이다.양천구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정운영을 통하여 주민이 살기좋고 살고싶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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