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내 84개 일자리 인증기업 탄생

도-중기센터, 지난해 4분기에만 10개사 인증 수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지난 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 기업 총 84개사가 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7일 중기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0년 4분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자리 우수기업으로는 ▲나노켐텍(백운필 대표) ▲㈜포인테크(이태형 대표) ▲예빛산업㈜(엄우식 대표) ▲㈜테크윙(심재균 대표) ▲㈜이노피아테크(장만오 대표) ▲한립철강㈜(서재열 대표) ▲㈜나담(김승수 대표) ▲풍미식품(유정임 대표) ▲㈜예선테크(전춘섭 대표) ▲㈜네오퍼스(윤진현 대표) 등 총 10개사가 선정됐다.작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74개사이며, 이번 4분기 인증업체까지 하면 총 84개사가 선정됐다. 이 결과 지난해 경기도는 전국 일자리 32만3000개 중 약 42%인 13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총 14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를 수여하고, 해외마케팅이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및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물품구매 시 우선권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금리를 0.5% 우대해 주는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의 인력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와 시·군 기업지원부서나 경기중기센터(www.intoin.or.kr)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08년 말의 글로벌 경제위기이후 침체된 고용시장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9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했으며 총 8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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