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립공원 100대 대표 경관 선정

안내서 발간 20대 국립공원 내 조망대 설치하기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설악산 공룡능선,주왕산 기암,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개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관으로 100곳을 27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악산 공룡능선(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br />

10개 항목으로 나눠 선정된 대표 경관으로는 공룡능선(파노라믹경관), 백록담(산봉우리), 주왕산 기암(바위), 지리산 뱀사골 계곡(계곡), 설악산 토왕성 폭포(폭포ㆍ수경관)가 뽑혔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br />

또 한라산 산철쭉 군락과 화구벽(숲·야생동식물),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해안·섬), 경주 불국사(사찰·문화재), 다도해 보길도 세연정(향토경관),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기상 경관)도 분야별 최고 경관에 선정됐다.공단은 올해 내로 경관들의 위치와 조망지점, 시점 등을 담은 안내서와 사진자료집을 발간하고 경관을 잘 볼 수 있는 조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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