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 도운다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판로 개척 위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과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우수기업제품 박람회’를 마련하고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구는 먼저 3월부터 11월까지 영등포구가 지정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업체 당 200만원 참가비용(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을 지원하며 다음달 18일까지 7개 기업을 모집한다. 또 오는 4월 개최되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우수기업제품 박람회를 열고 참가하는 기업에 부스와 비품 등을 지원한다. 다음달 28일까지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에는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기업이 참여하며 체험관, 창업상담관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각 신청기한 내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품카탈로그 등 관련 서류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에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자본 등이 부족한 지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국, 스위스를 대상으로 6월 중 영등포구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2~3월 중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