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KGA 선정 'MVP'

김경태(25·사진)가 대한골프협회(KGA)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김경태는 2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MVP시상식에서 지난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로 선정됐다. KGA위원들과 골프기자단 투표로 결정됐다. 김경태는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등극했다. 김경태는 2006년에도 MVP상을, 2005년에는 최우수 아마추어선수상을 받기도 했다.프로선수 1명에게 주는 최우수 프로선수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상금여왕과 베어트로피를 수상한 최나연(24ㆍSK텔레콤)에게 돌아갔다. 김경태와 최나연은 동계훈련 때문에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 김민휘(19)는 최우수 아마추어선수상을 받았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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