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OCI가 장 초반 강세다.중국이 폴리실리콘산업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6일 오전 9시36분 OCI는 전일대비 3.27%(1만2500원) 오른 3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김영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3개 정부부처 (MIIT, NDRC, MEP)가 지난 24일 폴리실리콘산업 진입 규제안을 발표했다"면서 "중국 폴리실리콘설비 신·증설 규제는 국내외 경쟁업체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신·증설 허가규정 강화시 경쟁업체는 과잉공급에 따른 가격 약세의 악재 부담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한국 폴리실리콘 업체인 OCI, 웅진폴리실리콘, 한국실리콘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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