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6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태양전지와 LED 장비 수주가 급증할 전망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태양전지 장비 매출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박종선,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양전지 장비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191% 증가한 195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29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박막형 태양전지 턴키 사업(70%)과 결정형 태양전지 플라즈마화학증착기(PECVD) 장비 매출(30%)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LED 및 OLED 장비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주성엔지니어링은 국책과제로 LED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국산화에 성공했다"면서 "올해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LED칩 제조업체로부터 1003억원의 신규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7배지만 2012년 PER은 9.6배로 빠르게 하락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주가는 태양전지 장비 본격 확대 및 LED, OLED 투자 기대로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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