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여행기' 루저 걸리버는 어떻게 영웅이 됐을까?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걸리버 여행기'가 뉴욕 루저남 걸리버의 소인국 릴리풋 히어로 탄생 스토리를 공개했다.'걸리버 여행기'는 뉴욕 루저남 걸리버(잭 블랙 분)가 얼토당토않은 거짓말로 인해 버뮤다 삼각지대 취재 여행길에서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소인국과 거인국을 오가며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 등 유명 블록버스터 패러디부터, 소인국 릴리풋에서 생겨나는 코믹 에피소드들로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걸리버 여행기'가 이번에는 걸리버의 영웅 탄생기를 공개했다.걸리버는 10년째 우편관리만 하는 말단직원이며 편집장 달시를 짝사랑하지만 고백조차 못하고 있다. 뉴욕의 별 볼일 없는 루저남 걸리버는 어떻게 릴리풋의 영웅이 됐을까. 바로 적국에게 납치된 릴리풋의 공주를 구한 것이다. 이후 걸리버는 맨해튼의 '슈퍼짱 대통령'이었다는 터무니없는 거짓말로 릴리풋 소인들을 현혹시킨다.이외에도 장난감 설계도로 제작된 거대 로봇의 등장과 릴리풋 거리에 세워진 '가바타' 같은 유명 영화 패러디 광고 등 기상 천외하고 유쾌한 코믹장치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한편 잭 블랙 주연의 코미디 '걸리버 여행기'는 오는 27일 개봉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이은지 기자 ghdpss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