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B투자증권은 25일 삼성카드와 관련해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삼성에머랜드 지분매각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은 유지했다. 심현수 애널리스트는 "삼성카드 주가는 ▲규제리스크 ▲지분매각 관련 불확실성 ▲마진훼손 우려 등에 따라 연초 이후 10.3%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이어 "삼성카드 주가의 재평가를 위해서는 ▲빠른 자산성장 및 시장점유율 회복 ▲자본과잉 상태 해소를 위한 구체적 계획 제시와 함께 삼성에버랜드 지분매각의 조기 가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8%, 524% 증가한 7978억원, 7926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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