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사랑 +, 행복 나누기 ÷”

인턴사원 봉사활동 나서

성동조선해양 인턴사원들이 지난 20일 경남 통영시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성동조선해양 인턴사원들이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섰다.지난 5일 성동조선해양에 입사한 인턴사원 45명은 20일 회사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을 방문해 공연·체육활동·PC 수리·보육시설 내·외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 날 인턴사원들은 시설내 교육장에서 신세대답게 비트박스 및 댄스 공연을 펼치며 감춰둔 끼를 마음껏 뽐내는 한편, 원생들과 축구, 농구 등을 즐긴 뒤 회사 VIP식당의 지원을 받아 준비해 간 점심을 나눠 먹으며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이어 원생들이 영화관으로 단체관람을 간 사이 고장난 PC 수리는 물론 실내외 청소 및 환경미화 활동, 텃밭 가꾸기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주변을 살폈다.

성동조선해양 인턴사원들이 지난 20일 경냠 통영시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대표기업의 일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솔선수범의 자세와 도덕적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인턴사원들은 입문교육이 종료되는 21일 부서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현장 실무 교육을 받았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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