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추위 다소 주춤··· 일요일엔 전국 눈 소식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월 네번째 휴일인 22일과 23일 최근 몰아닥친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토요일은 흐리지만 주말 나들이에 무리가 없겠고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내리는 눈때문에 야외 활동 다소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일요일인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오르지만 다음 주 초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24일에는 다시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21일 예보했다.◇토요일 대체로 흐려요 =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ㆍ대전 영하 9도, 철원 영하 17도, 춘천 영하 16도, 광주ㆍ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3도 등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가 되겠다.◇일요일 전국적으로 눈이 와요 =23일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 경상북도에 1㎝~3㎝의 눈이 온 뒤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일보다 올라 서울은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 전주와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0도로 영상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평년기온은 회복하는 등 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다"며 "24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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