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수준별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그동안 진행한 개별 건강프로그램을 주민의 이용편의와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원스톱 건강서비스로 합친 대상별·건강 수준별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연중 제공한다.보건소 3층에 마련된 건강증진센터는 임상검사와 최신 체력 측정 장비를 통한 체력검사로 개인의 건강상태를 분석한다.또 그 결과를 토대로 검사대상자는 건강매니저 상담을 통해 위험군, 질환군 등 수준별로 분류되고 운동 영양 비만 금연 등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다.이와 함께 투약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병·의원 연계 서비스를, 건강한 주민은 지역사회자원을 통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혈압 측정검사를 받는 모습

특히 검사자 중 심혈관 질환에는 이상이 없으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증세를 보이는 만 65세 이하 구민은 최첨단 운동기구를 이용한 만성질환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안내를 받게 된다. 현재 건강증진센터는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종합 검사와 체력검사가 필요한 구민 누구든지 방문, 이용하면 된다.예약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672) 또는 건강증진센터(☎2627-2635)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 편의를 위해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는 꼭 필요하다"며 “언제든지 구민들이 건강증진센터에서 자신에게 맞는 건강증진법을 찾을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를 일년 내내 차질 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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