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욱 매일유업 사장이 20일 열린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은 20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소재의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 온 '사랑의 도시락', '희망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이은 연중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이다.이날 행사에 직접 참가한 최동욱 매일유업 사장은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행사에는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헌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면서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매일유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끝난 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병상에서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사랑의 도시락 성금 및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함은 물론,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선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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