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투자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역시 1만33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42.9% 올렸다.허문욱 애널리스트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으로 경영안정성 확보, 지난해 부실정리로 클린컴퍼니 전환,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부터 실적턴어라운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신용등급 상승으로 인한 영업력 제고"를 투자의견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또한 우발채무에 대한 대응력 향상, 지역다변화, 업역다각화로 사업포트폴리오 안정성 향상, 엔지니어링 기능강화로 공종별ㆍ지역별 수주경쟁력 향상, 투자사업확대, 협업강화로 비즈니스모델의 긍정적 변화 등도 이유로 꼽았다.아울러 2011~2013년 실적개선 (2010년 충실한 실행원가조정, 준공원가정산, 충당금반영으로 클린컴퍼니로 전환해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밸류에이션시 반영한 EBITDA를 4171억원에서 5008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보유유가증권 가치 상승 (대한통운 23.95%의 매각현실화를 고려)과 리스크 감소와 턴어라운드로 건설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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