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장 유용한 IT기기 단연 '스마트폰'

가장 받고싶은 선물은 '현금' 1위[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설 연휴 가장 유용한 IT기기로 스마트폰이 뽑혔다.19일 오픈마켓 옥션·G마켓은 회원 1만7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장 유용한 가전이나 IT기기로 응답자 가운데 36%가 스마트폰을 답했다고 밝혔다.특히 귀성길 교통 정보 수집이나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또는 긴 연휴 집안에서 활용할 수 있어 최고의 기기로 꼽혔으며,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이어 내비게이션(21%), 식기세척기(13%), 와이드전기그릴(10%), DMB/MP3(9%), 하이패스단말기(8%)를 차례로 꼽았다.또 가족을 위해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은 모두 각각 27%, 34%의 응답률로 현금이 1위를 차지했다.건강식품의 경우 가족을 위해 준비하고 싶은 선물로는 20%의 응답률로 현금에 이어 2위에 올랐으나 받고 싶은 선물로는 7위(4%)에 그쳤다.그외 주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18%), 스마트폰/액세서리(9%), 생필품세트(9%) 등이 뒤를 이었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에 이어 상품권(22%)이 2위에 올랐으며 스마트폰/액세서리(16%), 최신 IT기기(9%)가 뒤를 이었다.아울러 제수용품 준비시 구제역으로 인해 대체용품을 묻는 질문에는 '구제역에 구애 받지 않고 준비하겠다'고 41%가 응답했다.귀성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고향에 내려간다는 답변이 61%로, 지난 추석 때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46%)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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