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13.9%..수애 정체 탄로나며 긴장감 상승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8일 방송한 '아테나'는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 14.7%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아테나'에서는 주요인물들이 서로의 정체를 파악하며 새 국면을 맞았다. 이정우(정우성 분)는 자신이 사랑하는 윤혜인(수애 분)의 정체를 인식했고 NTS에 감금됐던 손혁(차승원 분)은 긴 고문을 이겨내고 아테나로 복귀했다.NTS는 손혁 카드를 이용, 국정원 내부에 숨은 아테나 요원 색출 작업에 나섰고 정우는 지난 자료들을 검색하며 윤혜인이 내부 첩자임을 확신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림하이'는 15.8%를 기록했다. MBC '아시안컵 축구 한국 대 인도' 경기 중계는 24%를 기록했다. MBC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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