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25억 원을 지원한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구는 특히 경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 올 편성된 38억 원 기금 중 25억 원을 조기 지원키로 했다.기금 지원 대상은 양천구내에 사업자 등록을 한 제조업, 벤처기업,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등 담보제공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도·소매업체 중 종업원 수가 5인이 초과하는 업체와 대형 종합 소매업체, 무점포 소매업은 지원받을 수 없다.융자 조건은 연리 3.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제조업은 업체 당 최대 2억 원, 도·소매업은 업체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가능 하다. 다만 신청금액이 지원금액을 초과할 때에는 신청 업체별 금액을 조정, 지원하게 된다.신청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이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류는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지역경제과(☎ 2620-323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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