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과학벨트 입지' 전문가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 선정 문제로 여야 정치권의 논란이 적지 않은 가운데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8일 '과학비즈니스벨트,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세종시 수정안이 무산된 이후 세종시의 자족기능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유령도시화 가능성이 여전이 남아 있다"며 "세종시에 과학비지니스벨트를 유치할 경우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자연스럽게 연계됨으로써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비견되는 과학기술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도 조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충남대 오덕성 교수가 과학벨트의 최적 입지와 관련된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김진범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안종석 前 (사)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회장, 허재완 (사)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박방주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아울러 나경원, 박성효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환영사를 하고 과학기술계, 도시공학계, 기초과학계 등 과학계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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