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난 11일 학교급식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지역내 초등학교 영양교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급식 추진시 필요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 뿐 아니라 도봉구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또 향후 학부모 설명회와 친환경 쌀 품평회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4개 학년에 대해 친환경무상급식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나머지 2 개 학년에 대해서는 친환경 급식으로 전환 하는데 필요한 추가비 용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계획을 밝혔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시행은 무상교육의 헌법적 취지를 구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 질 좋고 맛 좋은 식재료가 우리 아이들에게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