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전략회의 가져
▲2011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국내 1등 은행 등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한 우리은행 임직원들. 앞줄 왼쪽부터 이종휘 행장, 이순우 수석부행장, 조현명 감사.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년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종휘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0여명은 올해 경영목표인 '조직역량 집중으로 경쟁우위 확보'와 '우리나라 1등 은행' 달성을 다짐했다.우리은행 창립 112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영업 우수사례와 주요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우량고객 증대 ▲안정적 수익창출 ▲미래성장동력 발굴 ▲최적의 위험관리 ▲신뢰받는 은행 확립 등 5대 영업 전략을 세웠다.이종휘 행장은 "올해는 우량 고객 유치와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한 적극적인 수익 창출로 1등 은행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과거 금융위기 극복 과정의 긴축경영에서 정상경영 모드로 전환해 적극적인 투자와 영업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권이 4강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경쟁은행을 압도하는 선제영업이 필요하다"며 먼저 행동해서 기선을 제압하는 '선발제인(先發制人)'의 자세를 강조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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