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일본기업인 파워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에 성공한다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두 번째 일본 기업이 된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일본 내 인터넷 검색엔진 최적화 사업(SEO)을 하는 파워테크놀로지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심사를 신청한 파워테크놀로지는 야후나 구글 등의 검색엔진을 이용해 광고활동을 하는 기업에 대해 검색 목록 상위에 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최근 사업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 매출액 130억원(10억7000만엔), 당기순이익 22억원(1억7900만엔)을 기록했다.최대주주는 일본 JASDAQ에 상장된 지주회사인 셉테니홀딩스로 지분율은 15.9%다.현재 코스닥시장에는 일본기업 1사, 미국기업 1사, 중국기업 11사 등 총 13개사의 외국기업이 상장돼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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