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삼성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와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14만1500원(+4.81%)과 9200원(+1.66%)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도 6만7900원(+3.03%)으로 강세를 보였다.반면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은 3만5000원(-2.10%),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생산업체 세메스는 29만5000원(-1.67%)으로 떨어져 종목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36만6000원(-1.08%)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으나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구.현대택배)은 1만500원(+0.48%)으로 상승했다. 다음달 9일 공모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는 9만6500원으로 시세 변동이 없었다.반도체 관련 주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이 1만500원(+6.06%)으로 올랐고 LCD 장비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8300원(+2.47%)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방송·통신 관련 주로 오는 24일 공모 예정인 VoIP(인터넷연동) 서비스업체 케이아이엔엑스는 8500원(+2.41%)으로 상승했고 금일 공모 청약을 시작한 무선통신 솔루션사업 씨그널정보통신이 1만5300원(+6.99%)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1150원(-5.58%)으로 낙폭을 확대했다.한편 시스템통합(SI) 관련 주로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4만원(-1.23%)으로 떨어졌으나 대우정보시스템은 7500원(+2.74%)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그 밖에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다나와가 2만1500원(+4.88%), 골프존이 9만1500원(+0.55%), 블루콤이 1만6300원(+2.52%), 나노신소재가 2만3400원(+1.30%)으로 상승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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