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12일 오후 3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1.86% 상승한 93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동안 연일 팔자 주문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이날 대거 매수세로 전환했다.JP모간, 유비에스, 맥쿼리, 골드만삭스 증권 창구가 매수 상위에 포진하며 매수물량을 14만주 이상 유입했다.동부증권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으로 이는 DRAM과 TV의 추가적인 실적 감소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통신, NAND, LCD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삼성전자의 올해 1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데 NAND, AMOLED와 통신 단말기의 실적성장이 주목된다고 강조했다.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실적개선의 신뢰성이 더욱 높아졌고 스마트기기 중심의 IT 경기회복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가 밸류에이션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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