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故 이해찬 전 총리 영면에 들다

시계아이콘02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국회서 영결식 엄수…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
李대통령, 침통한 표정으로 김혜경 여사와 헌화
조사·추도사·추모 영상 도중 여러 차례 눈물
마지막 운구 행렬까지 말없이 배웅
김민석 "저의 롤모델…한반도 평화 숙제 저희가 반드시 이뤄내겠다"
정청래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 당내 최고의 전략가"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아라."


이런 가르침을 남기고 떠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사회장 영결식이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영결식 뒤 서초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돼 영면에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두 사람은 조사와 추도사가 이어지는 동안 여러 차례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쳤고, 헌화 뒤 영정사진을 한동안 올려다보며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별세 직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민주주의 발전 기여를 기리기 위해 최고 등급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그 훈장은 영결식에서 영정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故 이해찬 전 총리 영면에 들다 연합뉴스
AD

영결식은 이날 오전 6시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으로 시작됐다. 운구 행렬은 민주평통 사무실과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들러 노제를 지낸 뒤 국회로 향했다. 주말임에도 국회에는 유족과 정치권 인사, 시민사회 인사들이 모여 고인을 배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조사에서 "빚졌습니다"라는 말로 입을 뗐다. "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고인에게 빚졌다"며 네 번의 민주정부 탄생 과정마다 고인이 앞장서 "화살을 막아냈다"고 했다. "여쭤볼 게 아직 많고 판단할 게 너무 많은데 이제 누구에게 여쭤봐야 하느냐"는 대목에선 목이 잠겼다. 김 총리는 고인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베트남 공무 출장 중 쓰러진 사실을 거론하며 마지막 소명을 불태우다 멈춰 선 고인의 생애를 추모했다.


조사 도중 이 대통령은 고개를 숙인 채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고, 김 여사도 입술을 꼭 다문 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김 총리는 "빈소를 찾으신 이 대통령과 김 여사께서 그리도 눈물을 흘리셨다. 괜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하시게 해 멀리 베트남에서 공무 중에 돌아가신 데 대한 자책이었다"며 "역대 최고의 공직자이자 저의 롤 모델이신 이해찬 선배님, 이제 일을 멈추시고 직접 설계하신 세종에서 편히 쉬시라. 한반도 평화에 남기신 숙제는 저희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故 이해찬 전 총리 영면에 들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해찬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라고 했다. "선공후사"를 실천한 삶을 돌아보며 "공직자의 소명 의식과 책임감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관념이 아니라 현장'에 있었던 정치였다고도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도사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을 겪고도 민주주의가 회복력을 보여준 배경으로 고인의 헌신을 들었다. 그는 "이 전 총리님의 일생은 모든 발걸음이 전부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었다"며 고인을 '탁월한 지도자'·'민주당의 정신적 지주'·'당내 최고의 전략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해찬은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이끄는 거인이셨다"는 대목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엄하시지만 따뜻했던 분"이라며 울먹였다.


이날 영결식에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추도사에 나서 고인을 기렸다.


'민주주의 거목'·'사무사' 이해찬…민주평통 부위원장으로 마지막 公務

장례위원회 상임 집행위원장을 맡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약력 보고에서 "고인의 일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체제의 완성과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에 바쳐진 삶이었다"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책임을 다한 '민주주의 거목'이라고 했다.


고인의 이력은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궤를 같이한다. 20대엔 학생운동에 뛰어들었고, 유신 체제 아래였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석방된 뒤 동아일보 해직기자들이 차린 '종각번역실'에서 번역을 하며 출판 일을 배우다가 1978년 결혼을 앞두고 신림사거리에 광장서적을 차렸고, 1979년에 돌베개 출판사를 창립했다.

故 이해찬 전 총리 영면에 들다 연합뉴스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도 연루돼 중형을 선고받았다. 1987년 6월 항쟁 국면에선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황실장을 맡았고, 같은 해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며 제도권 정치로 들어왔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해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국회에 입성한 뒤, '노동위 3총사'로 불리며 현장의 언어를 정치의 언어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무렵 작가 유시민이 보좌관으로 합류해 함께했다.


역대 대통령들과의 인연은 깊다.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교육부 장관을 맡아 '이해찬 세대'라는 말까지 낳았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책임 총리'로 국정 한복판에 섰다. '맞담배' 일화가 남을 만큼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계가 각별한 총리였고, 행정수도 이전 구상을 함께 밀어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해찬의 인연은 '동지'라는 말로 정리된다. 문 전 대통령은 별세 소식 직후 "오랜 동지로서, 국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했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겠다"는 추모 글을 남겼고,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헌화하며 유족을 위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나온 '민주당 20년 집권론'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반복된 문제의식이었다. 그는 2018년 11월 당원 토론회에서 "복지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20년이 아니라 더 오랜 기간 (집권해서) 가야 한다"며, 독일·영국·스웨덴의 사회통합정책처럼 "20년씩 뿌리내린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10년을 해봤자 (성과를) 무너뜨리는 데는 3~4년밖에 안 걸린다"며, 정권을 다시 빼앗겨선 안 된다는 주장도 했다.


故 이해찬 전 총리 영면에 들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과의 인연도 짙게 남아 있다. 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과 조정을 책임지며 여러 민주 정부를 관통한 '정치적 후견인'으로 거론돼 왔고, 이 대통령에겐 공개적으로 '멘토'로 불리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공무는 이재명 정부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자격으로 떠난 베트남 출장길이었다.


거침없는 화법 탓에 '버럭 해찬' '호통 총리'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 직설은 결단과 책임정치의 다른 얼굴로 평가되곤 했다. 정치권에선 '친노 좌장' '전략가' '킹메이커'라는 호칭이 따라붙었고, 문재인 정부 시절 여당 대표로 총선을 지휘하며 '민주 정부'의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고인에게 붙은 별명은 많았지만, 그는 특히 '사무사(思無邪)'를 아꼈다고 한다.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는 뜻의 이 말은, 사적 욕망보다 공적 과제를 앞세우려 했던 고인의 삶과 맞닿아 있다.


AD

故 이해찬 전 총리 영면에 들다 연합뉴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는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했다. 화장 절차를 마친 뒤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자택에 잠시 들른 뒤, 오후 3시30분 은하수공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됐다. 국립묘지 대신 부모가 잠든 곳 가까이에 '평장'으로 묻히기를 원했던 고인의 뜻을 따랐다고 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208:37
    "안정적 한미관계…이재명표 '플레이 볼' 효과"
    "안정적 한미관계…이재명표 '플레이 볼' 효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출범한 뒤 보인 예측 불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진보 정권인 이재명 정부가 트럼프와 '플레이 볼(play ball·상대에 맞춰 협상에 응하다)'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워싱턴D.C. 기반의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앤드루 여 한국석좌(사진)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

  • 26.01.2115:15
    Make Only Rich Great Again…부자만 다시 위대하게 만들다
    Make Only Rich Great Again…부자만 다시 위대하게 만들다

    트럼프 1주년③ 정책수혜 부유층에 집중…서민 삶은 '팍팍'2024년 11월 트럼프 재집권 이후 억만장자들 재산 직전 5년간 연평균 증가율보다 3배 빨리 늘어머스크 재산 1년새 2340억달러↑…베이조스 150억달러↑중간 선거 앞두고 최대 화두는 '감당 가능 생활비'美가정 평균 전기요금 전년대비 6.7% ↑ 제조업 일자리는 8개월째 감소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1년간 정책 수혜가 집중된 부유층의 재산은 급증했으나,

  • 26.01.2111:08
    트럼프 1년, '부자만' 메이크 그레이트 어게인
    트럼프 1년, '부자만' 메이크 그레이트 어게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1년간 정책 수혜가 집중된 부유층의 재산은 급증했으나, 고물가 부담이나 관세 인상 후폭풍으로 서민들의 삶은 오히려 팍팍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최근 발표한 연례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16% 증가한 18조3000억달러(약 2경707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4년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억만

  • 26.01.2111:08
    "'조지아 사태 139일', 美투자 철수할 일 아냐"
    "'조지아 사태 139일', 美투자 철수할 일 아냐"

    "이제 조지아에서 한국 여권을 들고 있다면 이민세관단속국(ICE)도 더욱 조심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투자를 시작한 기업이라면 사업에 재시동을 걸고 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1년간 행적을 돌아볼 때 반(反)이민 기조를 우리 국민이 몸소 체험한 상징적 사건으로 볼 수 있다. 또 한미 동맹사의

  • 26.01.2011:53
    美우선주의 앞세운 '행정명령 폭격기'
    美우선주의 앞세운 '행정명령 폭격기'

    '관세(Tariff)·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강한 정부(Strong Executiv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맞는다. 1기보다 더 과감한 추진력으로 무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보다 4배에 가까운, 220여건의 행정명령을 쏟아냈다. 강도 높은 이민 단속과 관세장벽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섰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거나,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시키겠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 26.01.2211:15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1월 21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미래경제 성장전략위원장도 맡고 있죠? 바쁘실 텐데 나와주

  • 26.01.2116:08
    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③[시사쇼]
    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③[시사쇼]

    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성동구청장) ②장미경(박홍근 의원) ③송현옥(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도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