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올해 시너지 기대..목표가↑<대신證>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10일 현대상사에 대해 '올해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턴어라운드 대표 기업으로 부각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상사는 최근 1개월 동안 이미 시장대비 15% 이상 초과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현 수준에서도 추가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에도 매출 및 세전이익증가율이 26.5%, 50.3%에 달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25% 이상의 연평균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그 동안 부실요인이었던 청도 조선소 부실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 내년 하반기부터 예멘 LNG로부터 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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