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아이패드 전용 뱅킹 서비스'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은행은 예금·펀드·외환조회 및 이체·납입 등의 금융거래를 아이패드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 1월 중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는 아이패드 UX를 극대화해 실물통장을 한장씩 넘기며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업점 거래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손가락으로 화면상의 통장을 'Touch & Drag'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으며, 환율 전광판 보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율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의 경우 '환율 전광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용 신한 S뱅크 서비스와는 별도 앱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은 아이패드로 분류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는 아이패드에 맞는 UX을 통해 쉬운 뱅킹 기능은 물론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현을 모토로 출시됐다"며 "향후 기본적인 뱅킹 기능 이외에 자산관리, 정보형 콘텐츠 등 차별화 요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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