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촌사거리 일대 교통 체증 완화될 듯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공촌사거리 구간 조기 복공 완료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서구 공촌사거리 일대의 교통 체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촌사거리는 서구 검단 일대와 경기도 김포시, 인천 계양구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이 서곶로를 다수 이용함에 따라 상시 교통 정체가 유발되는 곳이다.게다가 지난해 9월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를 하느라 도로 4개 차선이 파헤쳐져 있어 심각한 교통 체증 현상을 빚어왔다.이와 관련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 교통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주ㆍ야간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예정공기보다 약 2개월 단축한 오는 15일 공촌사거리 구간 북측 차로의 복공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촌사거리 북측 방향의 차로는 당초대로 7차로가 유지되며 서구청 방향의 209정거장 구간만 2차선 정도 공사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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