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운영

구청 노인복지과에 전문교육받은 노인상담사 2명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내실있는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구청 노인복지과 내에 전문교육을 받은 노인상담사 2명을 배치하고 ‘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사들은 노인상담분야 교육이수자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동년배 친구처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상담 장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종 민원 안내 ▲건강문제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 안내 ▲노인 취업 정보 제공 ▲노인복지 프로그램 홍보 ▲노인의료시설, 재가복지시설 등 노인이용시설과 여가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정서적 문제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년의 성 문제에 해서도 상담한다.센터를 방문한 최모씨(77)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얻고 상담사님과 즐겁게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상담사들은 일정에 따라 지역내 경로당 순회 방문도 실시해 어르신들 상담과 함께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지원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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