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이번 앨범을 통해 날카롭게 보이기 위해 멤버들 모두 체중을 3~4kg 감량했다.”인피니트가 6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의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인피니트는 “이번 앨범 콘셉트는 느와르이며, 영화처럼 거칠고 반항적인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로 인해 메이크 업도 어둡게 했으며, 날카롭게 보이기 위해 멤버들 모두 체중을 3~4kg 감량했다”고 말했다.이번 음반 타이틀곡 ‘BTD’는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의 약자로 카라의 ‘미스터’, ‘프리티걸’ 레인보우의 ‘A’등을 작업한 한재호-김승수 콤비가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또 여심을 뒤흔들 가사와 함께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악기가 하나로 믹스된 사운드가 어우러져, 비장함과 드라마틱한 느낌의 정점을 표현해냈다.인피니트의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 곡 ‘BTD’외에도 ‘인트로’와 감성적인 팝 댄스 넘버 ‘CAN U SMILE’, 강렬한 리듬이 인상적인 ‘Hysterie’ , MCTHE MAX의 제이윤의 명품 발라드 ‘마음으로.. (Voice of my heart)’, 마지막 트랙 ‘몰라’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한편 인피니트는 지난해 데뷔한 후 ‘다시돌아와’, ‘She’s back‘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문화 연예대상 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스포츠투데이 사진=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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