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좀비PC 위험성 다큐멘터리로 알린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5일 좀비PC의 위험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좀비PC 당신을 노린다'를 제작, 6일 밤 10시부터 KBS1TV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약 43분간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좀비PC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보보호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좀비PC 당신을 노린다'는 ▲스마트폰 등 IT서비스의 생활 속의 순기능 ▲사이버 피해사례 재연 등 좀비PC의 위험성 ▲ DDoS 공격에 의한 쇼핑몰 피해사례 등 디도스 공격형태와 악성코드 암시장 현장 ▲ 인터넷침해대응센터 개소, 사이버 대피소 신설 등 정부의 대응 활동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방통위는 이번 다큐멘터리가 방국민들이 사용 중인 PC가 모르는 사이 좀비PC가 되어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평소 생활에서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지상파TV와 보도전문채널을 통해 정보보호이슈와 대응방안, 안전한 PC 이용방법 등을 알리고 있으며 디도스 사이버대피소 운영, 감염PC 점검과 백신치료서비스 등 다양한 대응책을 펴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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