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충남아산 역사문화 탐방
학생들은 피자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나누어 갖고 자신에게 남는 재료를 다른 사람과 바꿔가며 피자를 완성해간다. 이 놀이를 체험해 봄으로써 화폐가 만들어진 배경과 목적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다.14일에 진행되는 2강은 ‘인생설계, 두근 두근 나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현재 나이를 기준으로 앞으로 자신의 생애를 계획해 본다. 21일 3강은 ‘가계소비, 우리집 돈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주제로 참가학생이 엄마, 아빠가 되어 300만원의 퍼즐판을 활용하여 지출을 해 본다. 마지막 28일 4강에는 ‘용돈이야기, 엄마 이건 내 용돈이잖아요’라는 주제로 용돈을 무조건 아끼면 돈에 집착하게 되므로 합리적으로 잘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실은 참가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능동 주민센터는 경제교실 외에도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위한 역사교실도 운영한다. ‘박물관에서 배우는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서울 역사탐방은 오는 18일부터 3회 진행되고 ‘세계문화유산이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어린이 역사교실은 오는 20일부터 4회 진행된다.충북 충주지역과 경북 안동지역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보물창고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23일부터 2회 진행된다.역사교실 프로그램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참가비가 다양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능동 주민센터(☎450-1131)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