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3D 태블릿 'Z3D'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PMP업체 아이스테이션(대표 채종원)은 이번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1'에 참가해 3차원(3D) 태블릿 'Z3D'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아이스테이션은 이번 CES 행사장에 총 2개 부스를 마련하고, 3D 태블릿 'Z3D'와 학습용 미니탭 '버디(Buddy)', 프리미엄 미니탭 '듀드(Dude)' 등 총 3가지 태블릿을 공개한다. 3D 태블릿 Z3D는 안경방식의 3D 입체영상을 구현한 제품으로 지난해 8월 국내 첫 선을 보였던 제품이다. 7인치 크기의 정전식 3D 패널을 탑재하고 모바일 인터넷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제(OS)를 채택했다. 무선인터넷(Wi-Fi), 블루투스, FM 라디오 등을 지원하며, 1080p의 초고화질 풀H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13.8mm로 얇아 휴대가 간편하다. 또 5인치 크기의 미니탭 '버디'는 모바일 인터넷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했다. 버디는 풀HD급 동영상을 지원하며, YBM 시사 전자사전 4종을 기본 탑재했다. 미니탭 '듀드'는 카메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기본 탑재했으며, DMB, 오피스 문서 뷰어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미니 태블릿이다. 서동열 아이스테이션 전무는 "이번 CES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시장에 이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태블릿에 대한 연구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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