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인간 본성 건드리는 '막장' 퀴즈쇼?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tvN의 만장일치 퀴즈쇼 '트라이앵글'이 인간본성의 바닥을 드러내는 형식을 '막장 퀴즈쇼'라는 별명까지 붙을 태세다.오는 5일 방송하는 '트라이앵글'에서는 참가자 3인의 직선적인 말투와 거침없이 상대를 지적하는 모습, 굽힐 줄 모르는 팽팽한 자존심 대결 등이 고스란히 전파를 탈 예정이다.이들은 9년차 남자 전업주부와 웨딩사업을 준비 중인 골드미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젊은 청년으로 강한 캐릭터답게 첫 만남부터 모두를 긴장케 했다는 후문. "만장일치"를 외쳐야 하는 세 사람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화기애애한 듯하지만, 막힘없이 쏟아내는 대화와 서로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스튜디오의 열기를 높였다.뿐만 아니라 문제를 푸는 도중 언성을 높이거나 얼굴을 붉히는 등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그동안 '트라이앵글'은 출연자끼리 퀴즈에 만장일치의 대답을 내놔야하는 콘셉트로 인해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를 자주 나타냈다. 하지만 5일 방송분에서는 더욱 과격한 인간의 본성이 등장하며 '막장 퀴즈쇼'의 위용을 자랑할 것이라는 것.특히 이날 방송에서 3인은 막힘없는 선택과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문제 풀기는 물론 마지막 상금 나누기에서 진짜 성격을 보여주며 충격적인 결과까지 내놓을 전망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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