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여러가지 여건들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하자는 목표를 잡았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업계 환경속에서도 나름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무엇보다 주식형펀드 점유율을 올린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 이상 성장하는 다소 높은 목표를 잡은 만큼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지난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부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직원들에게는 약간의 행운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운의 상징인 '2달러'가 든 봉투를 전 직원들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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